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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생명 상대로 감격적인 시즌 첫 승리

by 소나기기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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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감독의 부재 속에서도 시즌 첫 승을 거두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았습니다.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신한은행은 용인 삼성생명을 66-58로 제압하며 개막 3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이번 승리는 구나단 감독이 건강 이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얻은 값진 결과입니다.

이시준 감독대행은 “감독님이 편히 경기를 보며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는 각오로 선수들을 독려했으며, 선수들은 그 마음을 코트에서 실력으로 증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의 초반 기세와 경기 흐름

 

1쿼터부터 신한은행은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신이슬이 3점슛을 포함해 7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진영의 중거리슛이 이어지며 점수를 쌓아 17-9로 앞선 채 쿼터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2쿼터에서는 최예슬과 키아나 스미스의 연속 득점과 조수아의 3점슛으로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진영의 3점슛과 김지영의 외곽포로 다시 기세를 되찾으며 35-26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전에서도 신한은행은 꾸준한 리드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타니무라와 강계리의 득점이 이어졌고, 3쿼터 종료 시점까지 45-38로 앞섰습니다.

4쿼터, 집중력을 유지한 신한은행

 

4쿼터에서도 신한은행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김지영이 팀 득점을 이끌었고, 이두나가 외곽포와 득점 인정 반칙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이후 신지현과 이경은까지 득점을 올리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반면, 삼성생명은 조수아, 키아나, 이해란이 분전했으나 개막 4연패의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개막 4연패는 삼성생명 역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팀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번 승리는 신한은행에 있어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팀의 단합과 집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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